1976년 8월18일, 판문점 공동경비구역(JSA)에서 벌어진 도끼 만행 사건은 북한군이 미군 장교 2명을 살해하고 한국군·미군 병사 9명을 부상시킨 사건이다. 한국전쟁 이후 최악의 군사적 도발 중 하나로 평가된다.

사건 개요
- 📅 발생일: 1976년 8월18일
- 📍 장소: 판문점 공동경비구역(JSA)
- 📌 내용: 북한군이 미루나무 가지치기 작업 중이던 미군 장교 2명을 도끼로 살해, 한국군·미군 병사 총 9명을 부상시킴
- 📊 피해:
- 미군 장교 2명 사망 (보니파스 대위, 베렛 중위)
- 한국군 장교 1명·사병 4명, 미군 사병 4명 부상
이 사건 이후 공동경비구역 내부도 남북으로 분리되었고, 군사분계선이 표시되면서 남북 병사들의 자유로운 접촉은 금지됐다.

사건 경과
- 유엔군은 시야 확보를 위해 미루나무 가지치기 작업을 진행
- 북한군 30여 명이 투입돼 "더 치면 죽여버리겠다" 협박
- 이어 박철 중위의 지시로 미군 장교들에게 도끼와 곤봉으로 공격 가함
- 4분간의 난투극으로 사망자 2명, 부상자 9명 발생
북한군은 초소와 차량까지 파괴하며 무력도발을 이어갔다.
사건 경과
- 유엔군은 시야 확보를 위해 미루나무 가지치기 작업을 진행
- 북한군 30여 명이 투입돼 "더 치면 죽여버리겠다" 협박
- 이어 박철 중위의 지시로 미군 장교들에게 도끼와 곤봉으로 공격 가함
- 4분간의 난투극으로 사망자 2명, 부상자 9명 발생
북한군은 초소와 차량까지 파괴하며 무력도발을 이어갔다.
국제적 반응과 미군 대응
- 🇺🇸 미국은 사건 직후 북한군 행위를 강력히 규탄
- 데프콘-3 발령, 오키나와 미군 전투기와 미 본토 전폭기를 한반도에 배치
- 폴 버년 작전(8월21일): 미군 특수부대를 투입해 문제의 미루나무를 절단
이 작전은 단 1명도 사상자 없이 성공했고, 북한군은 추가 대응을 하지 못했다.
국내 반응
- 한국 사회는 즉각 격렬한 반북 시위로 대응
- "미친개는 몽둥이로", "때려잡자 김일성"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든 시민들이 거리를 메움
- 이 사건은 남북 간 대립을 한층 더 심화시켰다.
사건의 의미
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은 한반도 긴장 고조의 상징적 사건으로 기록된다. 이후 공동경비구역은 남북 병사 간 접촉이 철저히 차단되었으며, 남북 관계는 더욱 경직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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